개그우먼 오나미의 어머니가 "유세윤을 사위 삼고 싶다"고 폭탄 고백했다.

지난 25일 Mnet 'UV 신드롬'에는 유세윤이 속한 그룹 UV가 직접 팬을 뽑는다는 취지로 '슈퍼스타 팬K'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각 지역에서 몰린 UV의 팬들이 유세윤과 뮤지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어필했다.

나이가 지긋한 한 팬은 "우리 딸리 연예인인데, 유세윤을 사위삼고 싶어서 왔다"고 말하며 등장했다.

팬 김명숙씨는 "스물 일곱 살의 연예인 딸이고, 몸매도 죽이고 얼굴도 된다. 화보도 찍었다"며 딸을 칭찬했고, 뒤이어 늘씬한 몸매의 오나미가 등장해 좌중을 경악케 했다.

오나미는 "UV가 선크림 이름이냐"고 되물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오나미의 어머니는 "유세윤 어머니에게 인사 잘 드려라, 사돈이 될 지도 모르는 분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UV의 팬 되기에 불합격한 두 사람은 투덜대며 심사장을 나섰다.

모녀의 '붕어빵 외모'와 유전된 입담에 네티즌들 역시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오나미와 어머니 둘다 호감" "어머니가 자랑할 만 하다. 오나미 몸매가 정말 좋다"며 관심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