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검정고시 성공-수능 도전 풀 스토리 공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그룹 DJ DOC의 김창렬의 검정고시 성공과 수능 도전기에 대한 풀스토리가 공개된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채널 '채널원'의 리얼 입시 버라이어티 쇼 '되면 한다! 열혈교실'(이하 '열혈교실')에서는 김창렬의 검정고시 합격기와 2011년도 수능에 도전하는 전 과정을 방송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는 김창렬은 방송을 통해 검정고시의 의지를 불태워왔다.
김창렬은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다"며 새 앨범활동과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수학 공부에 열중했다.
그 결과 2010년 제 2회 고입,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기세를 몰아 100일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2011년 수학능력시험'에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김창렬의 합격소식에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수리영역 차길영 등 10명의 스타강사진들은 함께 기뻐하며 흔쾌히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다.
수리인강 세븐에듀 차길영 원장은 "김창렬이 '열혈교실'의 진행자로 나서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진솔하게 공개, 괴짜 학생들의 정신적 지주로 급부상했다"며 "검정고시에 합격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수능에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어 "김창렬의 수능 도전은 다수의 사람들에게 '하면 된다'는 희망을 선사했다"며 "수능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언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지난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김창렬의 고시원 원장과 서울대에 재학중인 과외 선생님이 출연해 그의 학구열을 증언했다.
한편, 김창렬의 검정고시 성공과 수능 도전기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쿡TV 채널원 프로그램 '되면 한다! 열혈교실'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