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에는 ○○으로 만든 위스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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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디자이너가 소변으로 위스키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메트로신문은 최근 "영국 제임스 길핀 디자이너가 그의 할머니를 포함, 고령 당뇨병 환자들의 소변으로 위스키를 제조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술의 이름은 '길핀 가족 위스키'다.
길핀씨는 '소변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물을 정화시키는 방법으로 당뇨병 환자의 소변에서 당을 제거했다. 이어 정화된 소변을 이용해 술을 발효시켰다.
다행히도 그는 이 위스키를 시장에서 상업적으로 팔 계획이 없다고 한다.
대신 9월 런던에서 이 '소변 위스키'를 마셔볼 수 있는 시음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