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150억 달러 규모의 호주 LNG(액화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의 10%에 해당하는 15억 달러를 투자하기 위해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호주 현지언론 등 외신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호주 에너지 업체인 산토스의 글래드스톤 LNG 광구 프로젝트에 지분 10% 참여를 추진 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순 이전에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스공사가 앞으로 호주 사업에 지분을 보유할 경우 연간 200만톤 이상의 LNG를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