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의 고용창출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이 지난해 신설된 5천개 법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법인 설립 후 종업원이 평균 2.1명(33.3%) 증가해 고용창출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기존 개인기업에서 법인으로 전환을 한 기업이 30.3%이며 대부분이 자기사업 영위(66.4%)가 목적이었습니다. 조사대상 신설법인의 87.2%가 창업 후 매출이 발생했으나, 지난해 영업이익이 발생한 신설법인의 비율은 61% 였습니다. 한편, 7월 신설법인수가 5천 260개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241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신설법인수는 지난해 6월 이후 14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올 1월부터 7월까지 누계 신설법인은 3만6천 436개로 최근 5년간 7월 누계 평균(3만2천20개)보다 13.8%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