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전국 대형마트에서 1회용 비닐쇼핑백 판매가 전면 중단됩니다. 대신 가정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대체 쇼핑백을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나로 클럽, 메가마트 등 5개 대형 유통업체와 '1회용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협약을 맺었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매년 75억원에 이르는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