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 반환점.. 경제 명과 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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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지 오늘로 꼭 2년 반이 됐습니다.
임기 반환점을 맞아 이 대통령의 취임 후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유미혜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 후 경제 부문 가장 큰 성과는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달성한 경제성장률입니다.
지난해 0.2% 플러스 성장에 이어 올해도 5.8%라는 경이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특히 올 상반기에만 7.6%의 성장률을 기록, OECD 회원국 중 가장 빨리 위기를 극복한 나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과 신속한 의사결정 등으로 월등한 성장률 수치를 낼 수 있었던 겁니다.
2008년 적자를 기록했던 경상수지도 지난해 사상 최대 수준인 427억달러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또 소비자 물가는 2%의 안정세를 찾아갔고 종합주가지수는 리먼사태(08.9월)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다만, 가계 부채와 일자리 문제는 여전히 우리 경제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특히 이명박 정부가 중점 추진했던 일자리 창출은 구호에만 그친 채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2007년 59.8%에서 꾸준히 하락하며 지난해는 58.6%까지 떨어졌습니다.
고용률이(15세 이상) 58%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00년 58.5%를 기록한 이후 처음입니다.
청년 실업률도 2007년과 2008년 7.2%에서 지난해 8.1%로 급등하며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은 멀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률 잔치 속에 가계부채는 700조원을 넘어서며 우리 경제에 복병이 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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