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활용품 1위 업체인 LG생활건강 주가가 이틀째 상승세다.

이날 상승세로 LG생활건강은 지난 3일 이후 16거래일 만에 장중 40만원선을 재돌파했다.

25일 오전 9시33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날대비 1.67% 오른 3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4% 가까이 올라 40만4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에 대해 "현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싼 편은 아니지만 장기적인 성장성을 보고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파스퇴르유업을 포함해 다양한 M&A(인수합병)을 검토하고 있는데다 신규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