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매매일 기준으로 9일째 강세다.

25일 오전 9시8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대비 1만8000원(1.66%) 오른 11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강세는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19일부터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아모레퍼시픽의 주식을 순매수 했고, 이 기간 동안 약 1만1111주(118억3900만원)를 사들였다.

이날도 비엔피 메릴린치 제이피모간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현지에서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데다 중국 관광객들의 화장품 수요 증가가 국내 소비시장과 화장품 시장의 신규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