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홀딩스가 태양전지 업계의 떠오르는 별이라는 증권사 호평에 강세다.

25일 오전 9시2분 현재 신성홀딩스는 전날보다 2.81% 오른 6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신성홀딩스에 대해 태양전지 업계에 새롭게 뜨는 별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85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강문성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성홀딩스는 태양전지를 기반으로 성과가 가시화된 국내 유일의 업체로, 그 위상에 맞는 평가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예상보다 태양광발전 수요가 크게 급증하면서 수급상황이 개선됐고, 주력인 고효율 제품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내부적으로 국산장비를 이용한 저원가 구조를 확보한 상황이고 매출처 확대를 통해 고객 다변화가 이어지고 있어 한 단계 도약할 여건이 충분히 마련됐다는 평가다.

강 애널리스트는 "신성홀딩스의 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71억원, 244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1분기 영업흑자 전환 이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407억원, 51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세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