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4G 수혜"…글로벌 통신사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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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4일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4G 설비투자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관련주의 전망이 밝다고 내다봤다.
이 증권사 김인필 연구원은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사용 중인 3G망으로는 문자메시지,영상통화 이상의 서비스를 구현하기 어려운데도 전 세계적으로 2G를 그대로 쓰는 곳이 90% 이상"이라며 "데이터트래픽 문제가 본격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해외 통신사업자들은 3G를 증설하기보다는 투자비용 회수가 빠른 4G망을 조기 도입하는 방안을 선택하고 있어 북미 유럽 아시아 주요 사업자들의 4G 도입 시기가 2012년에서 2011년으로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했다. IBK증권은 중소형주 중에서 국내 최고의 4G 기술력을 보유한 이노와이어와 백홀(근원망과 기지국을 연결하는 망) 관련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다산네트웍스가 가장 큰 수혜 종목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인필 연구원은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사용 중인 3G망으로는 문자메시지,영상통화 이상의 서비스를 구현하기 어려운데도 전 세계적으로 2G를 그대로 쓰는 곳이 90% 이상"이라며 "데이터트래픽 문제가 본격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해외 통신사업자들은 3G를 증설하기보다는 투자비용 회수가 빠른 4G망을 조기 도입하는 방안을 선택하고 있어 북미 유럽 아시아 주요 사업자들의 4G 도입 시기가 2012년에서 2011년으로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했다. IBK증권은 중소형주 중에서 국내 최고의 4G 기술력을 보유한 이노와이어와 백홀(근원망과 기지국을 연결하는 망) 관련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다산네트웍스가 가장 큰 수혜 종목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