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중국 베이징에 '비비고' 해외 1호점을 25일 연다. 비비고는 CJ푸드빌이 비빔밥을 주력 메뉴로 해외 진출을 겨냥해 내놓은 브랜드다.

중국 베이징 최대 쇼핑몰인 둥팡신톈즈 지하 1층 식당가에 자리잡은 비비고 매장은 64석 규모다. 비비고라이스 비빔밥 돌솥비빔밥을 비롯해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음식들로 구성한 한식 메뉴,탄산 음료,막걸리 칵테일 등을 제공한다. 가격은 32~38위안(5000~6000원) 정도다.

다음 달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UCLA점을 열고 12월에는 싱가포르에 출점하는 등 연내 3호점까지 오픈할 계획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