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비비고’ 中 베이징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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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CJ푸드빌이 중국 베이징에 ‘비비고’ 해외 1호점을 25일 연다.비비고(‘비비다’+‘to-go(테이크아웃)’)는 CJ푸드빌이 비빔밥을 주력 메뉴로 해외 진출을 겨냥해 내놓은 브랜드이다.기호에 맞춰 밥과 소스의 종류,토핑을 선택한 뒤 계산을 마치고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한 ‘웰빙 퀵 서비스 레스토랑’ 형태다.
중국 베이징 최대 쇼핑몰인 동방신천지 지하 1층 식당가에 자리잡은 비비고 매장은 64석 규모다.비비고라이스 비빕밥 돌솥비빔밥을 비롯해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음식들로 구성한 한식 메뉴,탄산 음료,막걸리 칵테일 등을 준비했다.쇠고기보다 돼지고기를 선호하는 중국인들의 입맛을 고려해 기존 숯불고기 두부 닭가슴살 등 3가지였던 토핑에 돼지불고기를 추가했다.가격은 32~38위안(5000~6000원) 정도다.CJ푸드빌 관계자는 “동방신천지가 있는 왕푸징 거리는 하루 평균 3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찾는 번화가”라며 “1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까지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이 주로 찾아 비비고 브랜드와 비빔밥 메뉴를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UCLA점을 열고 12월에는 싱가포르에 출점하는 등 등 연내 3호점까지 확보할 계획이다.김일천 CJ푸드빌 대표는 “2015년까지 세계 각국에 1000개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라며 “한식의 전통을 살리면서도 현지 음식 문화와 결합해 한식을 새로운 스타일의 건강하고 트렌디한 문화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
중국 베이징 최대 쇼핑몰인 동방신천지 지하 1층 식당가에 자리잡은 비비고 매장은 64석 규모다.비비고라이스 비빕밥 돌솥비빔밥을 비롯해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음식들로 구성한 한식 메뉴,탄산 음료,막걸리 칵테일 등을 준비했다.쇠고기보다 돼지고기를 선호하는 중국인들의 입맛을 고려해 기존 숯불고기 두부 닭가슴살 등 3가지였던 토핑에 돼지불고기를 추가했다.가격은 32~38위안(5000~6000원) 정도다.CJ푸드빌 관계자는 “동방신천지가 있는 왕푸징 거리는 하루 평균 3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찾는 번화가”라며 “1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까지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이 주로 찾아 비비고 브랜드와 비빔밥 메뉴를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UCLA점을 열고 12월에는 싱가포르에 출점하는 등 등 연내 3호점까지 확보할 계획이다.김일천 CJ푸드빌 대표는 “2015년까지 세계 각국에 1000개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라며 “한식의 전통을 살리면서도 현지 음식 문화와 결합해 한식을 새로운 스타일의 건강하고 트렌디한 문화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