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한식 세계화에 맞춰 론칭한 레스토랑 '비비고(bibigo)'가 내일(25일) 베이징에 문을 엽니다. 매장은 10대에서 30대 중반까지 하루 평균 30만 명이 오고가는 번화가에 위치해 '비비고' 브랜드를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CJ푸드빌은 중국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미국 UCLA점, 12월에는 싱가포르에 '비비고' 매장을 연다는 계획입니다. 김일천 대표는 "오는 2015년까지 전세계에 1천개 매장을 열 계획"이라며 "한식을 새로운 스타일의 건강하고 트렌디한 문화로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