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송혜교'가 KBS 청춘드라마 '정글피쉬 시즌2'의 주연으로 낙점됐다.

한지우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23일 "한지우가 KBS 8부작 청춘드라마 '정글피쉬 시즌2'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한지우는 극중 부유한 집안의 고교 2년생으로 전교 1등 성적에 출중한 외모까지 겸비한 엄친딸 백효안으로 분한다.

백효안은 청소년 인권에 관심을 보여 인터넷 청소년 사회 신문기자로 활약하는 인물이다.

'정글피쉬'는 미국 피버디상(2009년)을 비롯,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 최우수상(2008년), 동아시아 방송프로듀서포럼 우수상(2008년)을 거머쥐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정글피쉬 시즌2' 역시 전작을 넘어서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정글피쉬 시즌2'는 오는 9월 26일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