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이 증자 결정이 중단됐다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23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날보다 2.07% 오른 1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종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쏠라 장비 수주 급증에 따른 증자 가능성으로 최근 주성엔지니어링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러나 회사측은 증자 의사 결정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한편 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234% 증가한 1680억원, 영업이익은 352% 늘어난 24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