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3분기도 좋다..목표주가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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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광주신세계에 대해 3분기 실적도 2분기 만큼 좋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35%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태윤선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방 소비 경기 호조로 하반기 실적도 당초 예상을 상회할 전망이고, 영업가치 할인율을 기존 70%에서 50%로 축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태 연구원은 "주력인 백화점 부문의 8월 매출이 7월과 마찬가지로 패션, 잡화 중심으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를 상회한 1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터미널 내 복합문화공간 유스퀘어에 영화관 등 편의시설이 생겨 고객트래픽도 증가하고 있으며, 주변지역 아파트 입주로 상권 확장이 지속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했다.
6월말 기준 순현금이 1천600억원이라는 점도 향후 성장동력에 대한 기대감은 낮아도 재무 리스크가 없는 우량 중소형주로서 투자매력을 더한다고 설명했다.
낮은 주식가치와 더불어 실적 모멘텀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