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G20 차관회의, 서울정상회의 의제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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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주요 의제를 본격적으로 조율하는 실무자 회의가 다음달 4일 광주광역시에서 막을 올린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회의가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서울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인 금융 규제, 글로벌금융안전망, 개발 이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G20 의장국 자격으로 이번 회의를 주재하는 신제윤 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은 "이번 회의는 토론토 G20 정상회의가 끝나고 11월 서울 정상회의를 대비해 처음으로 고위 실무자들이 모이는 자리"라며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서울 정상회의 의제 조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 재무차관과 중앙은행 부총재들이 집결,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고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첫날인 9월 4일에는 오전, 오후로 나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프레임워크 구체화 점검, 은행세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포함한 금융.자본 규제, 글로벌 금융안전망, 개발 이슈, 에너지 보조금 등에 대한 분과별 일정을 구체화한 뒤 5일 정오께 폐막한다.
누트 웰링크 BSBC 의장은 이번 회의 기간에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은행자본.유동성 기준에 대한 특별 연설을 하기로 해 오는 11월 서울 정상회의에서 보다 강화된 국제기준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 이후 10월에 워싱턴에서 재무차관회의를 한 번 더 열어 주요 일정에 따른 세부 사항을 수립, 10월 21일 경주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서울 정상회의 의제와 코뮈니케 초안을 대략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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