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수익성 대비 저평가..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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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대구은행에 대해 수익성 대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천원을 유지했다.
최정욱 연구원은 "NPL 커버리지비율 상향을 위한 충당금 부담은 불가피하지만 손익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지나친 우려에 불과하고 지방은행 산업재편의 효과는 대구은행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PF대출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자산건전성이 크게 악화되면서 대손상각비 증가로 경쟁은행 대비 순익이 저조했고, 경남은행 인수 가능성이 다소 낮은 것으로 평가되면서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관심에서 소외돼왔다며 주가수익률이 2010년 이후 은행 중 가장 저조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낮은 NPL 커버리지 비율로 인해 향후 순익 개선세가 두드러지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주가수익률 하락을 부추겼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부동산 PF 익스포져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약 9.0%로 충분히 보수적이어서 향후 PF 관련 충당금 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물론 NPL 커버리지비율 상향을 위한 충당금 부담은 불가피하지만 손익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현 주가는 수익성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며 "경남은행의 주요 잠재 인수대상자로 인수 기회는 대구은행에게도 있으며, 설령 인수에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대구은행도 지방은행 산업재편에 따른 반사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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