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체납건보료 1.8조원...개인최고액 8천만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해 들어 체납된 건강보험료가 1조8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이 민주당 이낙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7월10일 현재 6개월 이상 체납된 건강보험료가 1조7천96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지역가입자 체납액이 1조6천490억원으로 직장가입자 체납액 1천474억원의 10배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최대 체납액이 7천933만원에 달하는 개인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낙연 의원은 "경제난이 지속되면서 체납보험료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납부능력이 없는 체납자에 대한 독촉 보다 고소득 체납자에 대한 징수노력을 강화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