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텍, 옥스퍼드 전자사전 독점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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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인식솔루션 업체 디오텍이
글로벌 사전회사 옥스퍼드와 전자사전 콘텐츠 독점 공급계약을 이달 체결할 예정입니다.
전자책 콘텐츠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디오텍이 옥스퍼드의 전자사전 콘텐츠 개발과 함께 전세계 시장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이달중 따낼 예정입니다.
판매 지역은 호주와 뉴질랜드, 중국과 인도 등 세계 주요국으로
디오텍은 옥스퍼드와 독점계약을 체결한 곳은 국내에서는 단독이며,
세계적으로도 디오텍을 포함해 두곳뿐이라고 밝혔습니다.
개발과 판매에 대한 계약은 거의 마무리된 상황이라고 디오텍은 전했습니다.
도정인 디오텍 대표이사.
"계약과 협의를 마무리하고 이달중에 옥스퍼드와 체결할 예정입니다.
세계적인 백과사전회사와의 계약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이 사업으로 디오텍은 향후 3년간 200만달러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고,
옥스퍼드의 인지도를 활용한 부가서비스를 통해 더욱 많은 수익을 기대할수있다고 전했습니다.
도정인 디오텍 대표이사.
"세계적으로 유명한 옥스퍼드 출판사와 제휴를 체결함으로써 아시아 지역 오세아니아 지역 중동 지역의 디오텍의 B2C사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이후 전자책 컨텐츠 관련 유사한 계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삼성의 태블릿PC '에스패드'로의 전자인식 솔루션 공급과 더불어 하반기 모바일 단말기 출시가 확대되면서
모바일 전자인식솔루션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합니다.
이에 힘입어 디오텍은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인 207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예상합니다.
영업이익률이 25%에 달합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