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이사 김상헌)이 한국언론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학문후속세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9인의 대학원생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학문 후속세대 지원 프로그램’이 빠르게 변하는 인터넷 분야의 기술에 담긴 인문·사회학적 통찰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터넷·포털 관련 인문 사회학 분야의 논문 발표를 앞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언론학회와 인터넷 서비스 기업이 함께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연구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습니다. NHN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인터넷 분야에 관심 있는 젊은 연구자들을 지원함으로써 인터넷의 인문학적, 사회학적 측면의 다양하고 의미 있는 담론 생산에 보탬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