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가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0일, 전일 대비 1.18% 하락한 채 거래를 시작한 엔씨소프트는 장중 반등에 성공, 사상 최고가인 22만1500원을 찍은 후 오후 2시 20분 현재 2.82% 상승한 2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대우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길드워2'가 기존의 '길드워1'을 뛰어넘는 새로운 실적의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았다. '길드워2’는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게임쇼에서 온라인게임 중 유일하게 3D용 버전이 동시에 시연되어 새로운 시장 선점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분석했다. 또 전작과는 달리 CD 판매 외에 아이템 판매 등 부분 유료화 수익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도 설명했다. 대우증권이 제시한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는 28만원이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