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少女' 김민희, '타미 힐피거 데님' 화보…"청바지가 잘어울리는 여자~"
'패셔니스타’ 김민희가 'HIGH CUT' 화보를 통해 소녀처럼 내추럴하면서도, 아이처럼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타미 힐피거 데님과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그녀는 데님을 주제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무심한 듯 땋아 내린 머리에 청량한 데님 셔츠와 클래식한 데님 팬츠를 걸친 김민희는 13년 차 모델답게 카메라와 놀이하듯 자유자재로 백만 가지 포즈를 취했다.

터틀넥을 어깨 너비만큼 쭉 늘리는가 하면, 불현듯 고개를 숙이더니 머리를 다리 사이로 쏙 집어넣는 기발한 ‘개구쟁이’ 포즈에 스태프들도 탄성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패션을 즐길 줄 아는 진정한 패셔니스타 김민희의 화보와 인터뷰는 'HIGH CUT' 35호를 통해 공개되며, 미공개 컷들은 25일 하이컷 온라인을 통해 오픈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 사진 하이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