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 가량이 직장 내에서 성희롱을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549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47%가 직장 내 성희롱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76%로 남성보다 세 배가 넘었고 상사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성희롱 유형 1위는 불필요한 신체접촉이 꼽혔고, 음담패설이 2위에 올랐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