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누나 생활보호 대상자' 보도에 강한 불쾌감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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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5·AC밀란)의 누나가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미러는 인터넷판을 통해 베컴의 누나 리네(38)가 마트 판매원으로 주급 164파운드(약 30만원)을 받고 일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주당 생활보조금 68파운드(약 12만원)과 세금 혜택 96파운드(약 17만원)을 지원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베컴 측은 "평소에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기 때문에 누나가 이런 생활을 하는 지 전혀 몰랐다"며 마치 가족을 등한시하는 사람처럼 보도한 것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베컴 누나가 이런 생활을 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억만장자인 베컴은 누나가 이 지경될 때까지 도대체 뭐한 거냐"등 그를 비난하는 의견을 나타냈다.
외신은 측근의 말을 빌려 "베컴이 누나의 집을 사줬을 뿐만 아니라 생활비까지 지원해주는 등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써줬다"고 전했다.
한편 리네는 "베컴과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이혼을 하는 동안 경제적으로 상황이 많이 어려워졌다"고 해명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1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미러는 인터넷판을 통해 베컴의 누나 리네(38)가 마트 판매원으로 주급 164파운드(약 30만원)을 받고 일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주당 생활보조금 68파운드(약 12만원)과 세금 혜택 96파운드(약 17만원)을 지원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베컴 측은 "평소에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기 때문에 누나가 이런 생활을 하는 지 전혀 몰랐다"며 마치 가족을 등한시하는 사람처럼 보도한 것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베컴 누나가 이런 생활을 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억만장자인 베컴은 누나가 이 지경될 때까지 도대체 뭐한 거냐"등 그를 비난하는 의견을 나타냈다.
외신은 측근의 말을 빌려 "베컴이 누나의 집을 사줬을 뿐만 아니라 생활비까지 지원해주는 등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써줬다"고 전했다.
한편 리네는 "베컴과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이혼을 하는 동안 경제적으로 상황이 많이 어려워졌다"고 해명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