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A(인공 DNA)칩 제조 업체인 파나진이 항암치료 관련 특허 취득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파나진 주가는 오후 2시 23분 현재 전일대비 445원(11.54%) 상승한 4300원에 거래 중이다. 파나진은 전날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PNA기반의 실시간 PCR 클램핑을 이용한 PIK3CA돌연변이 검출 방법 및 키트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특허가 각종 암의 전이속도를 빠르게 하는 PIK3CA돌연변이를 선택적으로 검출하는 방법으로 항암치료시 치료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자 예후를 좋게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