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등 야4당 원내대표가 오늘 조찬회동을 갖고, 8.8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민주노동당 권영길, 창조한국당 이용경, 진보신당 조승수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나 각종 의혹이 제기된 입각 대상자들을 상대로 철저한 검증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할 예정입니다. 특히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천안함 유족 관련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은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해 자진 사퇴와 이명박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