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라빅 화력발전소의 수주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강세다.

16일 오전 9시15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주말보다 2600원(3.68%) 오른 7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전력청(SEC)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두산중공업을 라빅6화력발전소의 최저가 입찰자로 재선정했다고 알려졌다.

라빅6화력발전소 전체 사업의 규모는 35억달러고, 최종 계약은 다음달에 이뤄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