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株, 제 2차 성장기 진입…OCI 수혜 기대-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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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6일 태양광 산업에 대해 태양광 시장이 제 2의 성장기에 진입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OCI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 최지환 애널리스트는 "현재 태양광 시장은 2차 성장기에 진입하려는 초기 국면에 있다"며 "지난 1차 성장기(유아기)가 정부 FIT(발전차액지원제도)제도 등 지원에 의존한 성장이었다면 지금부터 성장의 핵심은 ‘경제성’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원가 경쟁력을 갖춘 중국 등 아시아 태양전지 생산업체들의 성장과 일조량이 우수한 미국 캘리포니아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고, 원가경쟁력을 갖춘 기존 폴리실리콘 메이저 업체의 수혜도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제 2의 태양광 시장에서는 그리드 패러티(Grid Parity·화석연료와 태양광의 발전 단가가 같아지는 시점)를 맞추고자 하는 노력이 나타나면서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이 이뤄질 것"이라며 "높은 원가 경쟁력을 갖춘 기업만이 고성장하는 태양광 시장에서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NH투자증권은 OCI에 대해 폴리실리콘 생산능력 확대와 원가경쟁력 강화, 태양전지 생산 중심이 아시아지역으로 이전함에 따른 지리적 수혜 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지환 애널리스트는 "현재 태양광 시장은 2차 성장기에 진입하려는 초기 국면에 있다"며 "지난 1차 성장기(유아기)가 정부 FIT(발전차액지원제도)제도 등 지원에 의존한 성장이었다면 지금부터 성장의 핵심은 ‘경제성’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원가 경쟁력을 갖춘 중국 등 아시아 태양전지 생산업체들의 성장과 일조량이 우수한 미국 캘리포니아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고, 원가경쟁력을 갖춘 기존 폴리실리콘 메이저 업체의 수혜도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제 2의 태양광 시장에서는 그리드 패러티(Grid Parity·화석연료와 태양광의 발전 단가가 같아지는 시점)를 맞추고자 하는 노력이 나타나면서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이 이뤄질 것"이라며 "높은 원가 경쟁력을 갖춘 기업만이 고성장하는 태양광 시장에서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NH투자증권은 OCI에 대해 폴리실리콘 생산능력 확대와 원가경쟁력 강화, 태양전지 생산 중심이 아시아지역으로 이전함에 따른 지리적 수혜 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