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가 학창시절 남자친구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손담비는 최근 KBS 2TV '해피버스데이' 녹화에 출연해 고등학교 3학년때 처음 사겼던 남자친구에 대해 털어놨다.

손담비는 "4년정도 연애를 했었다"며 "집안이 워낙 보수적이라 남자친구와의 데이트는 주로 집에서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통금시간이 6시였기때문에 집에서 함께 과일도 먹고 공부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경규는 "남자 친구가 정말 부담스러웠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KBS 2TV '해피버스데이'는 오는 16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