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송이의 베고니아로 만든 꽃카펫이 12일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그랑플라스 광장에 전시돼 있다. 1971년 이후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꽃카펫 축제는 8월15일 성모승천일을 전후해 사흘 동안 개최된다. 약 1000명의 자원봉사자가 나흘에 걸쳐 만든 꽃카펫을 보기 위해 매년 약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그랑플라스를 찾는다. /브뤼셀신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