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대표 김민욱)은 13일 지난 2분기 매출 102억8000만원에 영업이익 1억6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억7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11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25% 증가했다.

2분기 흑자전환을 이룬 것은 매출이 전분기보다 3.1%증가했고 판매관리비가 23.5% 감소했기 때문이다.

KT뮤직은 2분기에 유무선음악포털 사업을 위한 기술인력 내재화를 이뤄 외부용역비용을 41% 감소시켰다.

KT뮤직 관계자는 "하반기 스마트 폰, 휴대용 PC기반 음악서비스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선인터넷 음악서비스시장 선점을 통한 매출확대, 점유율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