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실업자 비율이 전체 실업자의 60%를 넘으며 인구 비율 비중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은 지난 달 전국의 실업자가 93만 1천 명으로, 이 가운데 수도권의 실업자는 60.8%인 56만 6천 명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6만 4천 명으로 가장 많은 28.4%였고, 서울이 23만 4천 명, 인천이 6만 8천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