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웅진홀딩스 지분 매각설…매수기회-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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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3일 웅진홀딩스의 웅진코웨이 지분 매각설로 인한 웅진코웨이 주가 급락은 매수 기회라며, 웅진코웨이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지난 12일 웅진코웨이의 주가는 대주주 웅진홀딩스의 지분 매각설에 전일대비 7.9% 급락했다.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는 일회성 이벤트이며, 주가 급락은 장기적으로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그는 "웅진홀딩스는 비교적 재무 레버리지가 높아 상대적으로 적은 지분율 축소로도 자금 마련이 용이한 웅진코웨이 지분 매각이 고려된 듯하다"고 추정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웅진코웨이의 대주주로서의 웅진홀딩스과 기타 소액주주의 입장이 크게 다르지 않다"며 "웅진코웨이는 웅진홀딩스의 핵심 자회사로, 웅진코웨이의 가치 하락은 곧 웅진홀딩스의 기업가치 훼손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지분 매각 건은 웅진코웨이의 본질가치와는 무관하다"며 "최근의 주가 강세에 동참하지 못했던 잠재 투자자들에겐 좋은 재진입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지난 12일 웅진코웨이의 주가는 대주주 웅진홀딩스의 지분 매각설에 전일대비 7.9% 급락했다.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는 일회성 이벤트이며, 주가 급락은 장기적으로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그는 "웅진홀딩스는 비교적 재무 레버리지가 높아 상대적으로 적은 지분율 축소로도 자금 마련이 용이한 웅진코웨이 지분 매각이 고려된 듯하다"고 추정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웅진코웨이의 대주주로서의 웅진홀딩스과 기타 소액주주의 입장이 크게 다르지 않다"며 "웅진코웨이는 웅진홀딩스의 핵심 자회사로, 웅진코웨이의 가치 하락은 곧 웅진홀딩스의 기업가치 훼손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지분 매각 건은 웅진코웨이의 본질가치와는 무관하다"며 "최근의 주가 강세에 동참하지 못했던 잠재 투자자들에겐 좋은 재진입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