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골프가 인프레스 X의 새 모델인 '클래식 라이트'(사진)를 선보였다.

'인프레스 X 클래식 라이트' 드라이버(120만원)는 샤프트가 46.25인치로 긴 데다 헤드 페이스의 반발면을 넓혀 헤드 스피드가 기존보다 2.4m/s 증가하고 거리도 15m가량 늘어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언(330만원)은 스윙 웨이트(밸런스)를 감안해 설계됐다. 롱아이언은 그립 쪽에,피칭웨지 등은 헤드 쪽에 무게가 실리도록 한 것.이로 인해 롱 아이언은 고탄도의 거리를 내는 데 중점을 두고 웨지 등은 정확하고 안정된 스윙 궤도를 유지해 방향성을 높여준다. 헤드 뒷면의 텅스텐 웨이트는 무게 중심을 낮춰 볼을 치기 쉽게 해준다.

3번 우드 대체용인 파워스푼(67만원)은 206㏄의 티탄 헤드와 43.5인치의 샤프트를 장착,헤드 스피드를 높였다. 5~11번 우드(55만원)도 있다. (02)582-5787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