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해변, 호반, 강변, 산악, 근교 등 6개 테마 16개 코스 실어

“자전거를 타고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보세요.”

창원시가 12일 자전거와 함께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자전거여행 체험코스’ 길잡이를 제작했다.

이번에 만든 책자는 100쪽 분량에 창원·시 관내 옛 마산, 진해지역은 물론 인근 시군의 도심, 해변, 호반, 강변, 산악, 근교 등 6개 테마에 16개 코스로 발굴해 담고 있다.

특히 코스 전체에 대한 개요와 함께 숙박시설,맛집, 먹거리 등 주변 명소를 소개하고 소요시간, 도로구성, 거리, 경사도, 난이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표시해 자전거 동호인뿐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해 자전거여행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자전거여행지도는 창원시 전 읍면동 및 자전거동호회,일반시민에게 배포할 예정”이라며 “‘자전거 포털사이트’(http://bike.changwon.go.kr)에도 게시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창원=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