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화케미칼, 好실적 달성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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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의 지난 2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자 이 회사 주가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3분 현재 한화케미칼은 전날보다 600원(2.74%) 오른 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하락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한화케미칼은 전날 장 마감 후,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206억7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9126억1100만원으로 25.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86억3800만원으로 8.0%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화케미칼의 지난 2분기 실적은 이 증권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1.9%와 6.2% 웃돈 것이라고 전했다.
이 증권사는 또 지난 7월 말 이후 중국의 재고확보로 인한 수요 재개와 대만 포모사 공장 사고 등의 영향으로 석유화학 시황이 반전, 올 3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증권도 한화케미칼에 대해 주력사업 업황이 안정적인데다 태양광과 2차전지 소재, 바이오 등 중장기적으로 사업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2일 오전 10시3분 현재 한화케미칼은 전날보다 600원(2.74%) 오른 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하락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한화케미칼은 전날 장 마감 후,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206억7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9126억1100만원으로 25.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86억3800만원으로 8.0%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화케미칼의 지난 2분기 실적은 이 증권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1.9%와 6.2% 웃돈 것이라고 전했다.
이 증권사는 또 지난 7월 말 이후 중국의 재고확보로 인한 수요 재개와 대만 포모사 공장 사고 등의 영향으로 석유화학 시황이 반전, 올 3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증권도 한화케미칼에 대해 주력사업 업황이 안정적인데다 태양광과 2차전지 소재, 바이오 등 중장기적으로 사업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