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이사 이재원, www.suprema.co.kr)가 지문인식과 얼굴인식이 융합된 최첨단 바이오인식 제품인 디-스테이션(D-Station)을 출시했습니다. 슈프리마가 지난 5월 영국에서 개최된 글로벌 보안전시회인 IFSEC에서 이목을 집중시키며 관심을 받았던 디-스테이션(D-Station)은 해외 파트너사들로부터 제품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품 출시 전부터 영국, 일본,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파트너사들로부터 선주문을 받으며 시장진출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듀얼 지문인식 기술과 얼굴인식 기술이 결합된 다중바이오인식(Multi-Biometrics) 제품인 디-스테이션(D-Station)은 최첨단 ‘센서퓨전 기술’을 통해 기존 지문인식 기술의 취약점을 완벽하게 보완할 뿐 아니라 하나의 센서로 인증할 때와 비교해 정확도를 1,000배 이상 향상시켰습니다. 슈프리마의 디-스테이션(D-Station)은 사용환경에 따라 설정이 가능한 세가지 인증모드를 지원해 사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고속모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슈프리마의 초고속 알고리즘을 적용해 인증속도를 3배나 향상시켰으며, 10,000개의 지문을 1초 내에 인식하는 제품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얼굴인식과 지문인식 기능을 동시에 사용하는 ‘퓨전모드‘를 통해 지문이 희미하거나 손상된 경우 인식률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하고 인증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선보인 ‘트윈모드’는 한 대의 장치에 독립된 두 개의 지문 센서로 서로 다른 두 명을 동시에 인증할 수 있어 대규모 인력을 운용하는 사업장의 근태관리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현재 슈프리마는 디-스테이션(D-Station)에 적용된 ‘센서퓨전’ 기술에 대해 특허출원 중이며 특허를 획득할 경우 최근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다중바이오인식‘ 기술에 대한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디-스테이션(D-Station)은 퓨전 바이오인식을 대표하는 플레그쉽(flagship)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