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원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환율과 국제 곡물가 안정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했습니다.
동아원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한 1천948억원을, 영업이익은 44% 늘어난 158억원을 거뒀습니다.
동아원은 지난해 불안정했던 환율과 국제 곡물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등 대외적인 경영환경 개선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창식 동아원 대표는 "하반기 역시 실적호조세를 잇는 동시에 최근 급등한 국제 곡물가 등 대외 위험요소의 영향력을 최소화해 회사의 가치를 더욱 공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