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은 11일 공시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오는 2014년 12월31일까지 790억원을 장기 차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시아나항공에서 차입한 790억원이 경영정상화계획에 따라 상환기간이 연장된 것에 대한 차입계약이라고 설명했다. 금리는 차입금 790억원 가운데 87.7%(693억원)는 무이자이고 12.3%(97억원)는 연 5%이자율이 적용된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