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야고수로 알려진 황순태 삼전 회장은 11일 제일창투 보유지분 16.25%의 보유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바꾸었다고 공시했다. 황 회장은 제일창투의 최대주주다.

황 회장의 관계자는 "제일창투의 경영에 도움을 주기위해 목적을 변경한 것으로 안다"며 "건전한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