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가 베트남에서 2천900만배럴로 추정되는 원유와 가스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베트남 15-1광구에서 400만배럴 규모의 새로운 원유층을, 11-2광구 내에서는 원유로 환산하면 약 2천500만 배럴 규모의 새로운 가스층을 발견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경부는 두 개 광구에서 새로 발견된 원유층과 가스층의 최종 매장량을 정밀 기술평가 작업을 거쳐 금년 말까지 베트남 정부의 승인을 얻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