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47만명 증가.. 청년실업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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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만명 넘게 늘면서 고용 시장이 대체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 실업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달 전체 취업자 수는 2천430만1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47만 3천 명 늘어났습니다.
희망근로사업이 줄어든 탓에 공공행정 분야에서 취업자 수가 감소했지만 민간 부문, 특히 제조업 분야 위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은순현 통계청 고용통계과장
"본격적인 경기 회복세 속에 수출과 투자 증대와 제조업 부분의 지속적인 호조로 지난 달 취업자 수가 증가했습니다."
제조업에서 가장 많은 23만 8천 명, 개인 사업과 서비스업에서 13만 3천 명, 또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건설업에서도 11만 8천 명 취업이 늘었습니다.
연령별로는 모든 나이대에서 취업자 수가 증가한 반면 20대만은 6만 7천 명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청년 실업률도 전달보다 0.2%포인트 오르며 8.5%까지 치솟았습니다.
아무리 지표상 고용 사정이 나아지고 있대도 청년층에게는 아직 먼 얘기인 셈입니다.
전체 실업률은 3.7%로 넉 달째 3%대를 유지한 가운데 취직을 포기한 구직단념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또 늘었습니다.
정부가 곧 청년층을 중심으로 고용 종합대책을 내놓을 예정이지만 고용 시장의 이중 구조가 해소되지 않는 한 최근의 회복세도 반쪽짜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WOW-TV NEWS 이지은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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