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은 지난 2분기 매출 287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10억원과 1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합병 전 더존그룹 3사의 연결 실적과 비교해 전년 같은기간 대비 매출은 47.7%, 영업이익은 79.6% 증가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여서 1분기보다 매출이 다소 감소했지만 주력제품인 '라이트 ERP'와 확장형 ERP의 매출은 늘고 있다"며 "원가의 대부분이 고정비 성격으로 매출 감소분 정도의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