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텍은 10일 지난 2분기에 매출액 53억원, 영업이익 12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보다 매출액은 48%, 영업이익은 114%, 당기순이익은 78%가 증가한 것이다.

정태복 디오텍 CFO는 "하반기에는 각 솔루션들의 스마트폰 연간계약 매출 및 타블렛 PC와 B2C 시장의활성화로 인해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 200억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오텍은 올해 목표로 매출 207억원, 영업이익 50억원, 순이익 50억원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37%, 영업이익과 순익익 각각 50% 이상 늘어난 수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