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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업 나눔경영] 지역난방공사‥中企지원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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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정책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 회사가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을 내놓기 시작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컸던 작년부터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아예 연간 목표를 '중소기업 활성화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으로 정했다. 중소기업 지원을 회사의 목표에 명시한 것은 공기업 중에서도 이례적이다.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중소기업의 체질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이후 지역난방공사는 중소기업 경기에 군불을 때기 위해 조기에 자금을 집행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6월 말까지 집행하기로 한 예산은 당초 2463억원이었지만,조기집행 계획에 따라 실제로는 745억원을 초과한 3208억원을 풀었다.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제도를 도입하고,자금난에 봉착한 기업들을 위해 선금 지급을 확대했다. 일부 품목 및 용역 계약에 대해서는 대기업 참여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중소기업을 간접 지원했다. 작년엔 209억원어치 13개 품목을 사들이고 22억원어치 용역계약을 발주하면서 중소기업만 경쟁 입찰을 실시했다. 올해는 신규품목을 구입할 때도 이런 제도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지역난방공사는 또 영세업체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하도급 대금을 직접 업체에 지불하고 있다.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개척하고 공사가 개발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공유 중이다. 파트너십 론 및 공공구매 론 등을 통해 생산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금융지원도 하고 있다.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국제 전시회 참가 관련 비용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와 함께 △긴급입찰방식 도입 △기성검사 기간 단축 △중소기업의 신기술제품 구매 확대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등으로 경쟁력을 높이도록 돕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 우수사례 전파에도 힘쓰고 있다. 작년에는 지식경제부 장관과 약 70여개 공공기관 담당자 및 외부인사,협력업체 담당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상생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올해부터 중소기업 지원을 '맞춤형'으로 전환하는 데 공을 들이는 중이다. '비즈인포(bizinfo)' 홈페이지를 통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경영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난방공사는 "다양한 지원책으로 중소기업들의 매출액과 수익이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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