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으로 등극한 정소라(19.UC리버사이드)가 SBS ‘강심장’에 출연, 아름다움과 재치를 뽐냈다.

정소라는 뛰어난 미모는 물론, 현재 미국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 대학에 재학 중이며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에 모두 능통한 재원으로, 아버지가 중국 상하이 한국 상회 정한영 회장이라는 사실 등이 알려지며 ‘엄친딸’ 미스코리아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중국 상하이에 있는 정소라의 집이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강심장’을 통해 예능 프로그램 첫 녹화에 임한 정소라는 이 날 녹화에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뒷이야기를 공개하고, 아버지와 최근 화제가 된 중국의 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정소라는 첫 예능 프로그램 녹화임에도 불구, 여유있는 입담으로 숨겨왔던 예능감을 뽐내 녹화 내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정소라의 첫 예능 출연분은 31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