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하이트맥주는 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옥에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소속 골프 선수가 우승하면 해당 선수의 옷을 온라인 경매를 통해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동일한 액수의 하이트측 출연금을 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는 협약이다.

첫 경매는 오는 10일 하이트맥주 홈페이지에서 시작된다.하이트 소속인 서희경 선수(지난 3월 LPGA 기아클래식)와 김대현(지난 5월 KGA 매경오픈)에서 착용했던 의상을 판매한다.

김 선수와 신은주 하이트맥주 상무,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유명열 부이사장,서 선수가 이날 협약식에 참석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