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인나가 화장 전 후 너무 다른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영웅호걸'에는 신봉선, 가희, 유인나, 정가은, 서인영, 지연 등 멤버들의 생얼이 고스란히 공개됐다.

멤버들의 생얼은 노홍철이 새벽 일을 나가게 된 멤버들을 깨우는 과정에서 그대로 노출됐다.

니콜, 지연 등은 '걸그룹 답게 평소의 모습과 다름없는 당당한 생얼을 자랑했다. 또 가희와 서인영, 신봉선 등은 탱탱한 피부로 시청자들의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유인나는 평소 방송 모습과는 180도 다른 생얼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유인나는 잠에서 덜 깨 퉁퉁 부은 얼굴과 입술이 그대로 노출되거나 비누거품을 잔득 내서 세안하는 모습이 방송에 잡혀서도 내내 당당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화장 전후가 너무 다른 모습에 시청자들은 여러가지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화장전 모습과는 다르지만 그래도 이쁘다" "오히려 털털한 모습이 너무 귀엽다"라고 반응하는 한편 또 다른 일부에서는 "화장 전 모습과 후가 너무 달라 깜짝 놀랐다" "화장 전에는 일반인의 모습같다" 등의 극과극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은 6.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